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암호화폐 시장 전망에 도움되는 지표들 알아보기!

[코인 TIP]

by 4T 2021. 12. 22. 11:03

본문

안녕하세요?

 

암호화폐 시장은 주식시장과 같이 여러 경제지표들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주는 경제지표들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러한 지표들을 알아보는 이유는 스스로 근거를 바탕으로 전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근거들은 장세에 휘둘리지 않고 투자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달러 인덱스(U.S Dollar Index, USDX)

달러 인덱스란 경제규모가 크거나 통화가치가 안정적인 주요 6개국의 통화와 비교하여 미국 달러의 평균 가치를 지수화 한 것입니다. 달러를 비교하는 6개의 통화는 유로화, 캐나다 달러, 엔화, 크로나, 파운드 그리고 프랑입니다. 전 세계에서 달러는 기축통화로써 가장 많이 쓰입니다. 이러한 달러의 가치는 국가별로 환율이 다르게 측정되기 때문에 달러 인덱스를 활용하여 가치의 변동을 확인합니다.

트레이딩뷰 비트코인, 달러 인덱스 비교 차트 / 비트코인(캔들), 달러 인덱스(주황선)

일반적으로 달러 인덱스의 상승은 달러화 강세, 하락은 약세를 의미하며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과 역 상관관계를 보였습니다. 그 추세는 21년 초 상승장 이 후, 더욱 뚜렷하게 보여주며 달러 인덱스가 상승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하고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이는,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금과 같은 자산 또는 주요 신흥국의 통화에 투자하는 경향이 반영되는 것으로 대체 자산에 비트코인이 포함된 탓입니다.

 

현재 달러 인덱스와 비트코인의 가격은 가장 큰 폭으로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연말에 달러 인덱스가 상승했던 요인으론 11월 미국의 소매판매 실적이 10월 대비 1.5% 상승 전망보다 상회한 1.7%로 확인되었고 유럽의 코로나 확진자 수 급증, 경제 재봉쇄 조짐 그리고 장기간 통화 완화 정책 고수 예측으로 뽑힙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속에서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통화정책 정상화 경계감이 맞물리며 달러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며 22년 1분기에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줄요약 : 달러 인덱스가 떨어지면 비트코인이 오르고 달러 인덱스가 오르면 비트코인은 떨어진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10-Year Treasury Note) 및 정리

미국의 국채 금리는 단기부터 장기까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 10년물 국채 금리는 가장 적당한 만기 기간과 여러 경제 지표를 잘 반영하는 국채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간단하게 미국 정부에서 돈이 필요하니 투자자들에게 채권을 팔고 10년 후 이자를 얹어서 갚겠다는 약속입니다.

 

자세히 설명하면 글이 길어지니 단순하게 먼저 정리하겠습니다.

 

한줄요약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오르면 비트코인은 상승하고 내리면 하락한다.

 

트레이딩뷰 비트코인,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차트 / 비트코인(캔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주황선)

자 위의 차트를 보시는 바와 같이 등락의 폭은 달라도 트렌드는 비슷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국채 금리가 상승한다는 것은 달러의 약세를 의미하고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달러의 강세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면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에 투자하게 됩니다. 해당되는 것은 역사적으로 금이 대표적이었으며 비트코인도 반열에 오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현상은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인플레이션은 통화의 가치가 하락하는 현상으로 투자자들은 화폐의 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기 때문에 국채 금리는 상승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자,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상승을 위한 배경은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해야 한다.

 

물론, 이러한 배경에는 비트코인이 통화의 대체 자산으로써 통화의 가치 하락을 방어할 수단이라는 것에 사람들의 동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