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비트코인 및 알트코인)의 전망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는 매매가 아닌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하며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전망과 조언도 첨가하였습니다. 

카르다노의 대표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에이다)의 대표인 찰스 호스킨슨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근 투자 감정 지표를 보면 사람들이 코인의 가격에 굉장히 민감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가격이 떨어지면 사람들은 암호화폐 시장이 무너진 것처럼 말하는데 이는 중요한 것을 간과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펀더멘탈'입니다. 인류 역사상 암호화폐는 아주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으며 시장에 진입하는 사람들은 코인 가격을 떠나 펀더멘탈적 관점으로 시장을 봐야 합니다. 당장의 가격변동에 민감한 이유도 이 관점에서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https://datavalue.dunamu.com/feargreedindex

두나무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

Fear & Greed Index(공포 탐욕 지수)를 보면 사람들이 시장에서 어떤 감정을 가지는지를 나타냅니다.

'공포에 사서 탐욕에 팔아라'라는 말을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시장이 좋을 때는 지수가 높아지며 탐욕 단계로 진입하지만 나쁠 때는 공포 단계로 진입하며 극단적 공포로 진입하면 패닉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를 해보신 분들은 어떤 느낌인지 잘 아실 것이며 찰스 호스킨슨은 바로 이 점을 우려하는 것입니다.

 

암호화폐의 본질을 깨달아 단기적인 가격변동에 연연하지 말아야 할 것을 찰스 호스킨슨은 말합니다.

전 세계 1등 거래소 바이낸스의 CEO 자오창펑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의 CEO인 자오창펑은 트위터를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려 하지 말고 싸우려 하지도 마라, 그저 함께 가라"

11월 19일 자오창펑은 블룸버그 뉴 이코노미(Bloomberg New Economy) 인터뷰에서 단기간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믿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를 예측하지 말며 싸우려 하지 말라'는 의미는 트레이딩을 통해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노리는 행동을 자제하라는 의미며 '그저 함께 가라'는 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하라는 의미입니다.

 

찰스 호스킨슨이 펀더멘탈적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라는 말과 자오창펑의 함께 가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느낌이 오시나요?

비트스탬프(BITSTAMP)의 2013~2021년까지의 비트코인 가격 그래프(월봉)

과거부터 비트코인의 차트를 살펴보면 엄청난 상승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한 사람들은 모두 부자가 되었을까요?

만약 모든 사람들이 비트코인의 펀더멘탈에 투자하였다면 찰스 호스킨슨과 자오창펑은 위와 같은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며 공포 탐욕 지수 또한 의미가 없었을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2,100만개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과 같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질 때 금의 가치가 오르는 것과 같으며 금 또한 수량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약 2050년이 되면 전부 발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찍이 기관과 고래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싸질 때마다' 매집하고 있습니다.

2017년 비트코인이 당시 최고점에 도달하고 폭락했을 때 사람들은 다신 오지 않을 고점이라며 시장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4년이 흐른 지금 17년 불장에 도달했던 그 최고점은 다신 오지 않을 저점이라고 여겨집니다.

 

개미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될수록 암호화폐 시장에 거품이 생길 것입니다.

과거 부동산과 주식시장 그리고 암호화폐 시장이 불장이었을 때 거품이 꺼지며 폭락했었고 과거는 되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가격은 끊임없이 오르고 있고 많은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아직 시작도 안했다고 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